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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존윅4 소개 출연진 줄거리 평가

by moviebox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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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2023년 4월 12일 개봉했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한다.

출연진

존 윅 배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 케인 역에 견자단, 그라몽 후작 역에 빌 스카스가드, 바워리 킹 역에 로렌스 피쉬번, 윈스턴 역에 이안 맥쉐인, 시마즈 코지 역에 사나다 히로유키, 노바디 역에 셰미어 앤더슨, 카론 역에 랜스 레딕, 시마즈 아키라 역에 리나 사와야마, 킬라 하르칸 역에 스캇 애드킨스, 치디 역에 마르코 자로, 전령 역에 클랜시 브라운 등이 대거 출연한다. 감독은 채드 스타헬스키이며 참가한 작품으로는 존윅 시리즈 외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세이프, 브이 포 벤데타 등 우리가 좋아할 만한 액션을 만든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케인은 존의 오랜 친구로 검은 세계와 연관되지 않은 듯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추정되는 딸이 하나 있으며 1,2편 앞부분의 존처럼 검은 세계에서 은퇴한 상태였으나 그라몽 후작이 딸을 볼모 삼아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현역에 복귀해 존 윅의 사살을 목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은 최고회의에서 미친개라고도 통화며 최고회의 수장이다. 기본적으로 매우 잔인하고 야심이 넘치는 인물로, 케인이 은퇴하는 대가로 그의 두 눈을 앗아가 시각장애인으로 만들었으며, 후에 그가 다시 필요해지자 일을 맡기 싫어하는데도 부탁은커녕 가족을 담보로 잡고 협박해 억지로 복귀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카론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 존 윅을 포함한 그의 유산 자체를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려고 했다. 오죽하면 윈스턴이 그를 "미친개"라는 별칭으로 부를 정도로 영화 내내 폭주한다. 뉴욕 뒷세계 부랑자들의 집단인 '바워리 패밀리'의 수장. 예전에 존과 안면이 있었으며, 당시 존에게 기습당해 죽을 뻔했지만 운 좋게 살아남은 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윈스턴은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으로, 코드 번호는 11111. 뉴욕에서 상당한 인맥을 자랑하는 듯한데, 2편의 엔딩에서는 드넓은 센트럴 파크를 메울 정도의 암살자들을 부르기도 했다. 시마즈 코지는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이자 존의 오랜 친구이다. 과거 존과의 인연을 잘 말하지는 않지만, 장로를 죽이고 쫓기는 존을 숨겨주는 의리를 보여주며, 존을 지키기 위해 그라몽 후작의 부하들과 최고회의의 병력과도 기꺼이 싸우는 걸 선택했다. 아키라는 시마즈 코지의 딸이다. 아버지 시마즈 코지와 부녀 간에 매우 돈독하고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도 잘하고 아버지를 여러모로 살뜰하게 챙기는 효녀이기도 하다. 그런 아버지의 영향인지 본인의 무력도 상당한 레벨로 전투상황에서는 기모노를 벗고 슈트 차림을 드러내며 활과 단검, 그리고 날렵한 몸놀림 등을 잘 살린 능숙한 체술로 자신보다 어마어마한 체급차가 나는 남성 전투원도 처리할 수 있는 실력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중 전투에서 수차례 쓰러지거나 고전하여 위기를 맞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하며 힘과 체급에서 밀려서 상대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는 등, 아버지나 케인, 존 윅 같은 최강자급 라인과 비교하면 아직 미숙한 부분이 엿보인다.

줄거리

바워리 킹의 도움으로 재활을 마친 존 윅은 최고 회의의 장로를 찾아가 자신의 반지와 자유를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서 존은 장로를 살해하고,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어진 최고 회의는 존 윅을 처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그라몽 후작에게 모든 권한을 넘긴다. 그라몽은 존 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윈스턴이 운영하는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운영을 중지시키고, 윈스턴의 동료 카론을 처치해 버린다. 그리고 맹인 킬러 케인을 호출해 존 윅을 처단할 것을 명령한다. 존 윅은 오사카로 건너가 오사카 컨티넨탈 호텔의 운영자이자 옛 동료인 코지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만, 곧 그라몽 후작의 오른팔 치디와 케인이 오사카 컨티넨탈을 습격한다. 존 윅의 현상금을 계속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던 미스터 노바디의 도움으로 존 윅은 무사히 오사카를 탈출하지만, 코지는 딸 아키라가 보는 앞에서 케인에 의해 사망한다. 그라몽은 존 윅을 잡기 위해 미스터 노바디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한편 존은 윈스턴과 만나 배후에 그라몽 후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윈스턴은 존 윅에게 1 대 1 방식의 '최고 회의 결투'를 통해 자유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존은 결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베를린의 루스카 로마에 방문한다. 루스카 로마의 수장인 카티아는 존에게 표트르를 죽인 킬라 하르칸에게 복수해 준다면 패밀리로 받아들여주겠다는 조건을 건다. 최고 회의 소속을 되찾은 존은 결국 그라몽을 만나 최고 회의 결투 내용을 결정한다. 그라몽은 암살자들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존의 이름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미스터 노바디를 포함한 파리 내의 모든 암살자들이 존을 죽이기 위해 공격한다. 미스터 노바디는 존이 자신의 개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존을 공격하는 것을 그만둔다. 너덜너덜해진 존은 케인과 미스터 노바디의 도움으로 일출 시간에 가까스로 사크레쾨르 성당에 도착하고, 결국 최고 회의 결투가 시작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총알이 아슬아슬하게 서로의 급소를 피해 가고, 마지막 세 번째 탄환이 장전된다. 크게 총소리가 울리고, 존 윅은 배에 총을 맞아 뒤로 쓰러진다. 승리감에 도취된 그라몽 백작은 자신이 존 윅을 대신 마무리 짓겠다고 일어서지만, 사실 존 윅은 세 번째 탄환을 쏘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그라몽은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하고, 존과 케인은 최고 회의로부터 자유를 보장받는다.

평가

3시간 가까이 액션 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장면이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파리에서의 액션 신은 명장면의 연속으로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평가를 받을 만 하다. 전체적인 수위는 전작인 3편보다 덜하지만, 액션의 강렬함은 여전하다. 대체로 3편에서 비판받았던 부분들이 개선되었다는 점들이 호평받았다. 일단 전작에서 조금 과도한 설정을 추가하거나 템포가 늘어지고 동작이 허술한 액션 장면이었는데, 관객이 바라는 액션에 집중하며 3편에 나왔던 액션의 문제점도 많이 개선했다. 그래서 이번 존 윅 4에서 다시 존 윅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총을 사용한 주짓수 액션의 분량이 늘어났고 3편에서 비판받았던 맨손 격투 액션의 퀄리티도 훨씬 나아졌다. 액션을 촬영할 때 격투를 최대한 화면 중심에 위치시키고 근접 촬영하여 복잡한 상황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해당 액션에 가장 걸맞게 인물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시점이나 하늘에서 바라보는 부감 시점을 사용하여 전작과 차별화를 주었다. 평점은 존 윅 시리즈 사상 최고 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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