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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바운드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평가

by moviebox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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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3년 4월 5일 개봉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2012년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대회를 재현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코치와 6명의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8일간의 기적을 만들어낸다. 감독은 장항준 님이고, 제작사는 워크하우스컴퍼니이며 촬영 기간은 2022년 4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다. 장르는 스포츠 드라마이고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등장인물

강양현 역에 안재홍. 농구선수출신이고 부산중앙고의 신임 코치이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역에 이신영,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역에 정진운,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역에 김택,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역에 정건주,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역에 김민,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 역에 안지호가 출현한다.

 

줄거리

부산중앙고 교장은 농구부를 해체시키려고 한다. 선생님들은 회의를 하고 공익근무요원을 하고 있지만 농구선수 출신인 강양현을 코치로 오게 한다. 만년 꼴찌팀이라 선생님들은 농구부를 유지만이라도 할 생각이다. 비록 있는 듯 없는 듯하는 농구부지만 강 코치는 선수들을 일일이 연락해서 찾아가 섭외하고 전국대회를 나가지만 몰수패를 하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 실수로 던진 공이 심판에게 날아가면서 6개월간 출전 정지를 당하게 된다. 농구부가 해체 위기에 놓이자 코치인 강양현은 부산중앙고 교장의 집을 늦은 밤에 찾아가 기회를 달라고 무릎을 꿇고 부탁한다. 교장이 허락을 하고 6명의 멤버와 강 코치는 다시 모여 전국협회장기 대회를 목표로 훈련을 시작하고 2012년에 출전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아무런 지원도 없어서 다마스에 7명이 타고 간다. 자칭 마이클 조던인 진욱은 훌륭한 슈팅 가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경기를 얼마 뛰지 못하고 부상을 당해 벤치에만 있게 된다. 결국 벤치 식스맨이던 재윤을 투입하는데 시합 전부터 혼자 슛 연습하던 것이 빛을 발하게 된다. 그리고 결승까지 가게 된다.

 

평가

영화는 뻔하다면 뻔하다고 할 정도로 오합지졸이었던 최약체팀이 밑바닥 패배를 맛본 후, 고군분투하여 큰 성과를 거두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청춘 스포츠물을 그대로 따라간다. 그래도 말도 안 될 정도로 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코미디, 드라마, 스포츠물로써의 긴장감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에 균형을 맞춰 조화가 잘 되어 연출함으로써 관객들이 이런 스포츠 장르물에 기대하는 것들을 충족시켰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긴장감과 마지막 장면에서 터지는 OST 선곡과 연출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코미디 장면 역시 너무 과하지 않아서 부담스럽거나 유치하지 않고 가볍게 즐기기 좋았다고 평가받는다. 영화의 개봉일과 같은 날에 〈에어〉가 개봉하며, 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IMAX로 개봉한다. 셋 모두 스포츠, 그것도 농구를 주제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관객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인해 농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개봉하기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개봉 당일 5시를 기준으로, 조용히 흥행세를 유지하다 IMAX 개봉으로 다시 한번 날아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 4주 동안 일일 관객 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던〈스즈메의 문단속〉의 뒤를 이어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4주째는 아이유, 박서준 주연의 〈드림〉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한다. 〈리바운드〉와 비슷한 장르에 배우들의 유명세도 더 강한 〈드림〉, 마리오라는 글로벌급 캐릭터를 활용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개봉으로 관객 수를 더 뺏길 전망이어서 흥행 실패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 영화의 기반이 된 부산중앙고의 실화를 동일하게 모티브로 한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이 개봉시기에 절찬리 연재 중이라 서로 비교해 보는 사람들이 많다. 동일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같은 시기에 하나는 영화로, 하나는 웹툰으로 작품화된 경우가 드물다 보니 가비지타임의 독자층이 리바운드를 감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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