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1일에 범죄도시 3탄이 개봉했습니다. 영화의 등장인물은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마석도와 두 명의 빌런 주성철과 리키의 삼파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출연진을 보고 싶은 분들은 ☞ 여기 ☜ 를 클릭 해 주세요. 개봉 예정작 범죄도시 3에 대해 이미 블로그 포스팅을 해서 오늘은 줄거리에 대해서만 쓰겠습니다.
범죄도시 3탄 줄거리
2015년 인천의 어느 화물선 안, 일본 야쿠자 이치조 구미의 조직원들이 페인트 통에서 약을 꺼내고 있다. 부하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온 주성철에게 이치조 구미 한국지부장인 토모가 경찰이 숨어 들어와 있었다며 피투성이가 된 채 쇠사슬에 묶여있는 사람과 그의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고, 주성철은 옆에 있던 빠루로 잔인하게 그를 구타한 후 납을 달아서 바다에 던지라고 한다. 경찰을 죽여도 되냐고 찜찜해하는 토모에게 이치조 구미에서 마약 재료를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되면 무사히 넘어갈 수 없을 거라며 똑바로 일을 처리하라고 면박을 주고 주성철은 떠나고, 아직 미세하게 숨이 붙어있는 경찰을 비닐에 싸서 납을 달아 바다에 던지는 모습을 뒤로하고 범죄도시 3편의 타이틀이 올라간다. 서울 도심 한복판, 자동차 사고가 벌어진 곳에서 문신을 한 양아치들이 상대방 택시기사를 구타하고 이를 시민들이 둘러싸고 보고 있는 현장에 마석도가 나타난다. 양아치들을 가볍게 처리한 마석도는 뒤늦게 출동한 경찰들이 자신도 연행하려 하자 광수대 형사라는 것을 밝히고 현장을 빨리 정리할 것을 지시한다. 광수대로 들어선 마석도에게 반장 장태수는 방금 전에 검거한 놈들이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라면서 1년 동안 도망 다닌 놈들을 어떻게 잡았냐고 신기해한다. 경찰은 실적이라는 말을 하며 주변 형사들도 한 마디씩 거드는 사이, 호텔에서 젊은 여성이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듣고 광수대 팀이 출동한다. 피해 여성은 28세로 호텔에서 추락하여 사망하였으며 혈액에서 치사량을 넘는 신종 마약 하이퍼의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여성이 죽기 전 클럽에서 재일교포에게서 술에 탄 마약을 마시고 그와 동행하게 되었다는 정보를 알게 된 마석도는 광수대 후배인 김만재와 함께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들렀던 클럽인 오렌지로 향한다. 오렌지를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는 중 마치 일수꾼 같은 행색을 하고 온 마석도와 김만재의 모습을 보고 '물이 오늘 왜 이러냐'며 비웃는 여성들을 보며 나 아직 먹힌다면서 좋아하는 마석도의 모습은 개그포인트. 오렌지의 입구에서 강남의 모든 유흥 업소를 대기 없이 뚫어줄 수 있다는 자동문을 소환하여 오렌지에 들어간 마석도는 경비를 서는 가드를 펀치 한방으로 뚫고 VIP룸이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VIP 구역 화장실에서 하이퍼를 돌리고 있는 직원과 양아치를 제압한 마석도는 마약과 현행범들을 확보한 후 오렌지의 사장의 방까지 쳐들어가서 그를 체포, 클럽 오렌지에 대한 경찰들의 대대적인 단속과 체포가 이루어지도록 만든다. 한편 주성철은 어느 고급진 바에서 중국 쪽 마약 밀매단과 접촉한다. 일본에서는 제작이 불가능해진 하이퍼를 한국에서 오히려 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다며 반색을 하는 중국 조직에게 주성철은 얼마나 살 거냐고 묻고 이에 여사장은 얼마나 공급해 줄 수 있냐고 되묻는다. 20kg이라는 주성철의 말에 양측은 싯가 300억의 거래를 맺는다. 오렌지의 사장을 취조하던 마석도는 부하직원이 마음대로 한 짓이라며 자신 같은 선량한 시민을 이렇게 취조해도 되냐고 따지는 사장에게 진실의 방을 하려고 하자 장태수 반장이 한 번만 더 CCTV를 가렸다간 징계를 받아야 된다며 만류한다. 이에 마석도는 "그럼 진실의 방을 청소하자"라고 하자, 대대적인 사무실 청소를 시작하는 광수대 형사들. 김만재가 CCTV 렌즈를 닦는 순간 쾅 소리가 나며 오렌지 사장이 책상에 널브러져 있는 게 포인트. 온순해진 오렌지 사장에게서 하이퍼를 돌리던 재일교포의 이름이 '토모'이며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토모의 행적을 쫓아서 광수대는 2팀으로 나뉘어서 서울의 클럽과 인천의 숙소를 조사하기로 한다. 마석도와 김만재는 다시금 자동문을 호출해서 아직 영업시간 전인 하이퍼를 구할 수 있다는 클럽을 찾아가서 굳게 잠긴 문을 부숴버리고 진입을 제지하는 가드를 제압하며 여사장에게서 하이퍼를 소량 압수한다. 인천으로 향한 장태수 반장이 이끄는 팀은 토모의 숙소에 도착해 차를 빼달라는 명분으로 문을 열게 해 약에 취하여 칼을 들고 반항하는 토모의 부하 2명을 제압하고 20kg의 하이퍼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수사에 큰 진전을 보인 것을 기뻐하며 본청으로 돌아오는 도중 광수대 형사들의 차를 들이받아버리는 습격자들. 광수대 형사들이 의식을 잃은 가운데 복면을 쓰고 마약을 챙긴 주성철 일당은 부상을 입은 채 자신도 데려가달라는 야쿠자 부하를 잔인하게 살해한 다음 사고 장소를 떠난다.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장태수 팀을 찾은 마석도가 경위를 보고받는 와중에 북부경찰서의 마약수사팀원이 찾아온다. 그는 하이퍼에 대하여 별도로 수사를 하던 반장이 행방불명이라며 함께 수사 자료를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이에 응한 마석도는 오래전부터 토모의 마약을 쫓고 있었다는 구룡경찰서 마약단속반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주성철 일당과 대면하게 된 마석도. 주성철은 사실 마약단속반이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일본 야쿠자들의 편의를 봐주다가 이제는 이치조 구미의 한국지부장 토모와 결탁하여 아예 야쿠자들 몰래 마약을 빼돌려 마약 생산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핵심인물이었던 것이다. 정보 공유를 요청해 보지만 겉으로는 협조하겠다, 정보가 들어오면 연락하겠다면서도 싸늘한 그의 반응에 마석도와 김만재는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 후 마동석은 북부경찰서의 마약반의 정보원이었던 초롱이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초롱이가 여자친구와 차를 타고 자신이 운영하는 중고차매매단지를 나가려는 순간 마석도 일행의 차와 부딪칠 뻔하고 이에 화가 난 초롱이가 차에서 내려서 마석도에게 한마디 한다. 그리고 결과는 원! 투! 원투! "쓰리야 인마" 초롱이를 향해 마석도가 주먹맛을 보여 주며 초롱이는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만다. 그리고는 마약반이 오고 토모를 아냐고 물어보자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에 주말마다 온다는 정보를 준다. 초롱이 자신은 경찰과 같이 가면 칼 맞는다며 가지 않으려고 하지만 마석도가 안 가면 나한테 맞는다고 하자 흔쾌히 같이 간다. 초롱이가 운영하는 CB사이버 클럽에 마석도 일행과 마약반이 도착하고 마약반팀은 뒷문으로 가고 마석도 일행은 제일교포이자 클럽 MD인 미미의 안내를 받아 VIP룸으로 향하며 서로 흩어진다 하지만 그곳에 토모는 없었고 대신 마약포장 및 배송을 맡고 있는 김양호가 있었다. 그래서 마석도 일행은 양동작전으로 김양호의 도주로를 막은 후 배탈이 나서 배는 때리지 말라는 김양호의 배를 때려 지리게 한 후 체포한다. 한편 서울의 한 호텔에서 현금을 챙기던 토모가 호텔 방에서 나오는 순간 배신한 조직원이 나타난다. 토모가 그를 피해 뒤로 도망가려는 순간 뒤에서 이치조 회장이 보낸 살수 리키가 나타나고 토모는 그대로 그들에게 잡혀간다. 이후, 김양호에게 정보를 얻어 호텔 주차장에 도착한 마석도 일행은 토모를 잡은 일본 야쿠자들의 차량을 보게 되고 그걸 보자마자 마석도가 야쿠자들의 차량을 사고를 내 부딪히며 막는다. 그런 다음 마석도와 김만재가 차 안에 있던 야쿠자들을 하나하나 처리하지만 이때 리키가 차로 마석도를 공격하고 토모를 데리고 유유히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마석도 일행은 그를 쫓아가려 하지만 사고가 원인인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쫓아가지 못한다. 토모를 부둣가에 끌고 온 리키 일당. 리키는 토모의 피를 닦아주며 마약이 어딨는지 알려주면 살려주겠다고 회유하나, 토모는 마약이 있는 데를 알려주면 난 쓸데 없어져 어차피 죽일 테니 못 알려주겠다고 하고 거래를 제안하자 리키는 자기들이 찾으면 된다고 하고 그대로 칼을 찔러 토모를 살해한다. 그 후 도착한 경찰과 함께 사건현장을 정리하는데 발견된 시신이 야쿠자의 시신인 것을 듣는다. 그리고 토모를 쫓다가 호텔에 도착한 주성철은 토모가 리키에게 잡혀간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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